식품생물자원 특허연구회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는 우리 수산식품 기업의 유럽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20일 프랑스 파리에 ‘파리 무역지원센터’를 열었다.

그동안 우리 수산식품 수출은 미ㆍ중ㆍ일 3개국에 집중된 구조였으나, 이번 파리 무역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수출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파리 무역지원센터는 EU 복합식품 수입규정, 생산ㆍ가공시설 등록, 수산식품 안전성 기준 등 유럽시장의 높은 비관세장벽 대응과 우리 수산식품 기업의 현지 정착 등을 지원하면서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예정이다.

앞으로 유럽 주요국에 대한 수출 유망품목을 발굴하고, 우리 수산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 무역상담회를 열며, 국제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는 등 한국 수산식품을 홍보한다.

또, 현지 대형마트, HoReCa(Hotel, Restaurant, Cafe) 시장 등 온ㆍ오프라인 홍보행사 개최, 우리 수산식품 기업의 현지 사무공간 지원 등 수산물 해외시장 개척 사업을 통해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출처 : 식품저널 foodnews(http://www.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