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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동원산업, 어탐 전용 드론 개발…“기술 기반 수산업 선도”

글쓴이 식품생물자원 특허연구회 작성일 2025.05.31 22:35 조회수 796 추천 0

동원산업(사업부문 대표 박상진ㆍ기술부문 대표 장인성)은 세계 최초로 어군 탐지(이하 어탐) 전용 드론을 개발, 조업 현장에 투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산기업들은 어군을 찾기 위해 헬리콥터와 범용 드론을 활용해왔지만, 설계 단계부터 어탐을 목적으로 드론을 맞춤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선망선인 ‘오션에이스(OCEAN ACE)호’에 우선 탑재되며, 2026년까지 총 13척 선망선에 도입될 예정이다.

 

동원그룹의 R&D 컨트롤타워인 종합기술원은 국내 드론 제조 전문회사인 ‘프리뉴’와 비행시간, 속도, 무선통신거리, 풍속 저항 등을 설계에 반영했으며, 특히 원양이라는 특수한 조건에 초점을 맞춰 이동 중인 선박에 자동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운영 성능을 최적화했다. 

 

어탐 드론의 장점은 친환경적이라는 점으로, 헬리콥터와 기존 범용 드론의 경우 화석연료로 구동돼 탄소 배출량이 높지만, 어탐 드론은 배터리로 작동돼 연료 소모가 없다. 이에 따라 헬리콥터와 범용 드론을 모두 어탐 드론으로 대체하면, 연간 20만 리터의 연료 사용을 줄여 약 5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탐 드론은 안전사고의 위험이 없으며, 배터리 탈부착이 가능해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연간 비행 시간은 기존 드론보다 2배 이상 길며, 비행 최대 속도는 120km/h로 이동 중인 선박과 참치 떼보다 빨라 조업에 도움을 준다.

 

동원산업은 향후 AI 기반 소프트웨어도 접목시켜 어탐 성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출처 : 식품저널 foodnews(http://www.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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