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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동향] 낙동강생물자원관, 천연 미생물 활용 ‘알룰로스’ 생산 기반 마련

글쓴이 식품생물자원 특허연구회 작성일 2025.08.31 22:30 조회수 408 추천 0

천연 미생물을 활용해 저당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과당을 알룰로스로 전환할 수 있는 미생물 균주를 발굴했다고 7일 밝혔다.

 

알룰로스는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지니면서도 칼로리가 거의 없고 혈당을 올리지 않는 감미료로, 항산화와 항비만 효과도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낙동강생물자원관은 보유하고 있는 미생물 자원을 활용, 알룰로스 생산능력을 가진 균주 5종을 선별하고, 이들로부터 유래한 알룰로스 합성 효소의 정제 및 기능을 분석했다.


해당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마이크로박테리움 아라비노갈락타놀리티쿰(Microbacterium arabinogalactanolyticum)종의 미생물에 대한 특허가 이달 중에 출원되고, 추가로 마이크로박테리움 파라옥시단스(M. paraoxydans)종의 미생물에 대한 특허도 9월 초 추가로 출원될 예정이다.

 

연구진은 이들 균주에서 유래한 효소가 기존에 알려진 효소에 비해 섭씨 70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활성률이 높고, 알룰로스 전환율도 우수함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천연 미생물을 활용해 알룰로스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출처 : 식품저널 foodnews(http://www.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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