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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항산화물질 루틴 ‘난용성’ 문제 풀다…물에 잘 녹는 신소재 개발 ‘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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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식품생물자원 특허연구회 2025.09.27 18:27 | 조회수 213 0 |
최근 효소 처리 기술을 활용해 기존 루틴의 난용성을 극복한 ‘엔 케르세틴(En-Quercetin™) R20’이 개발돼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루틴은 감귤류나 메밀 등에 포함된 항산화물질로 알려져 있지만, 물에 잘 녹지 않아 이용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개발 전문기업 에스앤바이오텍(대표 최병국)은 루틴의 물에 대한 용해도를 높이기 위해 생물 전환 기술을 적용, 이소케르세틴을 만든 다음 배당체화(glycosyiation)한 엔-케르세틴 R20을 개발했다.
이 제품을 개발한 에스앤바이오텍 최병국 대표는 “엔-케르세틴 R20은 기존 케르세틴 대비 용해도를 17배 이상 높여 체내 흡수율을 극대화했다”며, “높은 수용성 외에도 자외선 흡수 효과가 뛰어나 빛에 의한 향기성분 감소와 색소 퇴색 방지 등에도 효과적”이고, “엔-케르세틴 R20을 적용한 제품은 장기 보관하거나, 유통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며, 무색ㆍ무취해 음료나 기능성 식품 등 다양한 제품에 첨가했을 때, 원료 고유의 맛과 향을 해치지 않아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수용성 개선은 곧 생체 이용률 증가로 직결된다”며, “엔 케르세틴 R20은 기존 케르세틴의 약점을 극복한 혁신적인 접근”이라고 평가했다. 엔 케르세틴 R20 국내 판매는 BSC가 맡고 있다.
출처 : 식품저널 foodnews(http://www.food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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